교육위원회(위원장: 인제의대 이병두)는 지난 3월 23일(월) 서울의대 국제관 105호에서 2015년 제1차 회의를 갖고 교육위원회 소관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진료역량중심 학습성과 개정 ▲ 인문사회의학(가제) 학습성과 개발 ▲ 기본임상술기 및 기본진료수행지침 제2판 개발 ▲ 졸업역량체계 개발 ▲ 교육현황등 교육위원회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인적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선 「진료역량중심 학습성과」에서 CP(Clinical Presentation)는 필수 술기와 필수 질환을 포함해서 개발하고, 내년 1월 발간을 목표로 추진 일정을 단축하기로 하였다. 「인문사회의학(가제) 학습성과」는 도서명을 더 적절하게 바꾸고, 개발 범위는 생의학적인(임상, 기초) 내용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포함하기로 하였다. 또한 「기본임상술기지침, 기본진료수행지침」에 대해서는 임상실습 교재를 넘어 향후 우리나라 일차진료의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수준을 목표로 개정하기로 하였다. ´졸업역량체계 개발´에 대해서는 ´한국의 의사상´에 기초한 한국형 EPA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EPA(Entrustable Professional Activities) 개발시 각 학교가 기준을 설정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Activity 평가도구를 같이 개발하기로 하였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목표(안)」에 대한 검토 의견으로는 수준을 의대․의전원 졸업생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역량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