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에 이동석 교수가 3월 취임했다. 이 학장은 1987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여 동대학교 석·박사를 거쳐,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주임교수,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동국대 경주병원 소아청소년학과장,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경북의사회 학술이사, 부회장를 맡은 바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활동을 통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장에 신상욱 교수가 취임했다. 1986년 부산의대를 졸업한 신 학장은 동대학교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학생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진료처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부울경통증학회 회장 및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에 손호상 내과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손호상 대구가톨릭의대 학장은 1986년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영남의대 의학박사를 거쳐, 대구가톨릭의대 의학과장, 교무부학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영호남내분비대사학회 이사장으로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전임의 수련을 마치고 캐나다에서 박사와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한양대 의과대학 학장으로 한중수 한양대 의대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한 신임 학장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한양대학교 의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의학교육협회 학술이사와 보건산업진흥원 NET 종합심의위원 및 의과학분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바이오허브 지식공동체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바이오분야 대표 학회로 꼽히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