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역량중심 학습성과 개정을 위한 제1차 개발워크숍이 지난 9월 12일(토) ∼ 13일(일) 영등포역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하였다. 각 대학에서 추천한 전공분야별 개발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진료역량중심 학습성과」1판과 국가시험원의 「평가목표집」을 비교하여 ´정신증´, ´상하지통증´, ´불임´, ´의무기록/진단서작성´ 등 1판에서 빠졌던 항목을 모두 보완하여 추가 개발하였다.

「진료역량중심 학습성과」1판과 달라진 점은 ´개념틀´은 삭제하는 대신 맥락부분 기술은 Category - Sub Category - Example 세 단계를 기본으로 하며, CP 맥락의 해당 질병은 가장 기본 적인 질병으로 선별하여 개발하였다.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기술할 때는 일반적인 검사 항목은 지양하고 핵심이 되는 ´구체적인 검사명´을 괄호 안에 기술하였으며, KAMC에서 발간한 「과학적 개념과 원리 중심 학습성과」, 「기본임상술기지침」, 「기본진료수행지침」과 연계하여 개발하였다.

앞으로 진료역량중심 학습성과 개발워크숍은 11월 6일∼7일 제2차 워크숍을 통해 내용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며, TFT에서는 개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하여 2016년 상반기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