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C는 지난 3월 5일(목) 서울의대에서 강대희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2명과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에는 2014년도 위원회별 사업 추진 성과와 현안에 대한 보고, 그리고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하여 의결했다. 아울러 우재석 부산의전원 신임 원장의 이사직 승계를 추인했다.
특히 이날에는 지난 2013년 협회 명칭 변경 이후 추진해왔던 회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회원 범위를 기존에는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의 학(원)장들에 국한되었지만, 앞으로는 학(원)장이 추천하는 5인 이내의 교수, 협회 전문위원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각 대학의 학(원)장은 당연직 이사가 된다.
[회원 범위 및 의사결정 구조 주요 개편 내용]
구분 | 개편전 | 개편후 |
---|---|---|
회원 범위 | - 학(원)장 |
- 학(원)장 - 각 대학의 학(원)장이 추천하는 5인 이내 교수 - 협회 전문위원 |
이사 | - 학(원)장 중에서 13명 선출 | - 41개 대학 학(원)장이 당연직 이사 |
상임 이사 | - 13명 이사 중에서 이사장이 선임 | - 41명 이사 중에서 이사장이 선임 |
상설 위원회 | - 8개 | - 12개로 확대 |
협회는 회원 대학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협회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문화원과 정책연구소도 설립하기로 하였다. 또한 그동안 협회가 출범시킨 산하 기구 성격이기는 했지만,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의학교육평가컨소시엄"도 정관에 명시하여 협회와의 관계를 좀 더 명확히 설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