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제9대 원장으로 유병철 교수가 지난 5월 1일 임명됐다. 1977년 서울대학교 의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1980년), 박사학위(1986년)를 취득한 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를 거친 유 원장은 B형 간염바이러스와 간암 연구에 매진한 간 분야 전문가다.
유 원장은 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이어 2002년과 2003년에 대한간학회 간산학술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는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5년도 제 9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및 KAMC 회원에게 인사말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여러 선배 의과대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님들과 함께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발전을 선도하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건국의전원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앞으로의 구상 및 포부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국의학전문대학원은 다양한 전공분야의 인재를 선발하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내 및 세계 의학계를 선도해 나갈 의사 및 의학자를 양성하고 배출해 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학교육을 혁신하고 의생명공학의 창의적 연구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AMC 신임 대외협력이사로서 앞으로의 포부와 KAMC에 바라는 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외협력 및 국내외 교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KAMC가 국가와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는 의사 양성의 사명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로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