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역량중심 학습성과 개정을 위한 TF회의가 지난 8월 7일(금) 낮 12시 인제의대 이종태(교육이사)외 인제의대 이병두(교육문화원장), 충남의전원 이강욱(팀장), 계명의대 김대현, 조선의전원 안영준, 연세의대 양은배, 동국의대 황지영, 인제의대 최석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대 국제관 옥정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술방식, CP(임상상황, Clinical Presentation) 리스트, 대학별 설문결과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선 기술방식은「과학적 개념과 원리중심 학습성과」와 동일하게 ´일반학습성과 - TLO - ELO - sub ELO 또는 학습맥락´ 체계로 기술하기로 하였으며, 「과학적 개념과 원리중심 학습성과」와 연결을 위해 ´필수 과학적 개념과 원리´(가제)를 추가하여 학습성과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CP 리스트는 「진료역량중심 학습성과」1판과 국가시험원의 「평가목표집」을 비교하여 ´정신증´, ´상하지통증´, ´불임´, ´의무기록/진단서작성´ 등 빠진 항목을 보완하여 추가하기로 하였다. 41개 의대․의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습성과 개정판에 대한 설문´ 중 건의사항은 최대한 반영하여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상호 소통, 인성 등에 대한 내용 개발 요청´, ´노인, 여성, 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은 「사람과 사회 중심 학습성과」개발 과정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진료역량중심 학습성과 개정은 9월 12일∼13일, 11월 6일∼7일 두 차례 개발위원 워크숍을 통해 내용을 개발할 예정이며, 개발한 내용을 바탕으로 TFT에서 수정․보완하여 2016년 상반기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