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C 학술대회

2015 한국의대·의전원협회 학술대회 성료…
의학교육 관계자 250여 명 찾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강대희)는 지난 11월 19일 오전9시 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2층 오키드룸에서 2015년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의사양성을 위한 교육의 혁신 그리고 관련 정책을 집중 진단 및 조망했다.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강대희 이사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미래의 환경과 사회가 요구하는 의료와 의사상을 조망하는 한편 이를 위한 의학인재 양성의 좌표를 어디로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의학의 미래와 의학교육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의학한림원(NAM) 회장인 Victor J. Dzau박사의 ´Looking toe the Future´, 세계의학교육연맹(WFME) 회장인 David Gordon 박사의 ´Medical Education and New Technology´ 그리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인문학 특강 ´생명의 시대가 온다´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 이사장은 우선 미래의 의사상으로 △진료역량을 갖춘 전문가 △연구역량을 갖춘 과학자 △윤리의식과 봉사정신, 리더십과 국제적 안목을 겸비한 사회리더라는 세 가지 유형을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의사상을 정립하기 위해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의사 △의과학을 선도하는 의사과학자 △다양한 진료를 개척하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KAMC 이종태 교육이사(인제의대 학장)는 ´유엔미래보고서 2045´를 근거로 제시하며 지금의 의과대학 교육과정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미래보고서는 노화 중지 프로젝트가 현실화되고 인류의 일부는 이미 사이보그가 차지하며 치료할 수 없으면 냉동 보존하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종태 교육이사는 "상상할 수 없는 의학의 변화를 대비해 이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의사를 양성해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의학교육 방향을 전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부_미래 의학을 내다보며>
△오전10시. 개회사 및 축사, Victor J. Dzau 미국의학한림원(NAM) 회장의 ´The Prospects of Future Medicine´, David Gordon 세계의학교육연맹(WFME) 회장의 ´Medical Education and New Technology´

<2부_미래사회와 의학교육 그리고 KAMC의 역할>
오후1시. 생명의 시대가 온다(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KAMC가 조망하는 미래 의료와 의사상. 미래 의사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교육의 변화.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의학연구자 양성. 종합토의

<3부_의학교육 혁신 방안>
오후3시 30분. [교육]미래 지향적인 의학교육. [교수] 주임교수의 리더쉽과 미래 대학발전. [학생] 미래 예비의사 이해와 도움 주기 [연구] 융합형 의학연구자 양성

<4부_KAMC Awards>
오후5시 30분. 올해의 교수상(이수곤 연세의대), 의학교육혁신상(안덕선 고려의대) 시상. 해외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2015 한국의대·의전원협회 학술대회 성료…의학교육 관계자 250여 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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