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제32대 학장으로 안규윤 교수가 취임했다. 안 학장은 1983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장학재단 이사장, 서남대학교 임시이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명예회장, 광주광역시 의사협회 대의원을 맡고 있으며 전남대학교 기획처장, 평의원회 기획발전위원장,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대한해부학회 상임이사 및 총무이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 대한의학회 학술지 편집위원, 대한의사협회 정대의원 등을 역임하였다.
더불어 안 학장은 현재 대한체질인류학회 평의원, 대한해부학회 정이사, 미국신장학회 정회원, 국제신장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주도적으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32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및 KAMC 회원에게 인사말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라는 명예보다는 ´다가올 미래, 100년 의학´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선배 회원님과의 소통과 KAMC 설립목적과 미션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전남의대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앞으로의 구상 및 포부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미래의 변화를 주도할 창의적 의과학자의 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미래형 의학교육 프레임을 구축하여 쌍방향 강의시스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리더십까지 갖춘 융합적 의료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둘째, ´국내 TOP5´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셋째, 21세기 융합의학의 산실이 될 화순캠퍼스를 ´글로벌 의료교육기관´으로 탄생시키겠읍니다. 마지막으로, 대화와 소통을 강화해 공동체문화를 만드는 열린 대학을 지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