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제12대 학장으로 김재일 교수가 지난 7월 취임했다. 김 학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를 취득하였다.
김 학장은 1994년 단국대학교병원에 부임해 신경과장과 주임교수, 기획조정실장, 뇌혈관센터소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주도적으로 활동해왔다. 대한신경과학회, 미국신경과학회, 세계신경과학회 정회원이자 대한신경과학회 중부지부회장, 대한신경과학회 감사 및 대한평형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안신경의학회 부회장으로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제12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및 KAMC 회원에게 인사말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KAMC 회원님들께 신입회원으로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재임 기간 동안 단국의대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앞으로의 구상 및 포부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단국의대가 의사국가고시 100%, 전국수석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의대교수의 활동 내용을 정량화 객관화 하여 교수의 평가에 반영하겠습니다.
3. 교수승진 재임용등 교원업적 평가 시 임상 및 연구, 교육에 대한 각 교수별 다변화된 평가 기준을 도입하겠습니다.
4. 의대학생들의 교육과정 중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학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와 KAMC(한국의대·의전원협회)에 바라는 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국의대와 KAMC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