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AMC 올해의 교수상에 이민철 전남의대 교수(병리학교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교수상은 우리 협회에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의학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타 교수와 학생, 사회에 귀감이 되는 현직 교수 1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이민철 교수는 1980년대 후반부터 강의시간을 할애하여 학생들에게 강의내용과 연관된 시(詩)와 그림, 문학작품들을 소개하는 등 일찍부터 인간의 삶을 연민하며 강력하게 표현한 인문의학을 시작하였으며, 사회 현안에 따른 의사의 리더십을 재고하는 과정에서 리더십 관련 교양필수과목을 의예과에 신설하여 학생들에게 개인의 정체성, 리더십, 소통, 비전과 사명 등 장차 사회 리더로서의 덕목을 강의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의공학과 설립과 의대-GIST간의 공동연구에 기여한 점 등 연구영역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시상식은 11월 27일(화)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한라1(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8 한국의대의전원협회 학술대회 ´KAMC Awards´(오전 11시 50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