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C 의학교육평가사업단장 김병수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가 ´보건복지부 제한적 의료기술 사업´의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하여 국민건강 보호와 의료기술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김병수 교수는 현재 ´제한적 의료기술 소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한적 의료 기술제도´는 정해진 기간 동안만 한시적으로 신청 기관만 새로운 의료 기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신의료 기술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으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논문 등의 입증 자료가 다소 부족한 경우에 새로운 의료 기술 도입을 위하여 필요한 임상 연구 및 결과 자료 도출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적 임상연구 제도이다.
김병수 교수는 우리나라 의학교육 발전 뿐 아니라 연구 증진을 위해서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바,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고려대학교 연구처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현장평가단장, 그리고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교육이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 ´보건의료산업진흥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은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