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에서 사회적 책무성(Social Accountability in Medical education)’주제로 열려
우리 협회와 한국의학교육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함께한 제38차 의학교육학술대회가 지난 5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민국이라는 큰 환경 속에서 의학교육이 감당해야하는 사회적 책무성이 무엇인지를 고찰하고 그간 한국의 의학교육기관들이 실천해 온 사회적 책무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우택 한국의학교육학회장의 ‘2022년, 우리는 왜 의학교육에서의 사회적 책무성(Social Accountability)을 논하는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사회적 책무성이 논의되는 배경과 사회적 책무성을 위한 의과대학의 역할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다음날에는 KAMC 한희철 이사장의 ‘국내 의과대학에서의 사회적 책무성 실천 경험’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이어 이병두 인제대학교 의약부총장이 ‘의과대학에서의 사회적 책무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더불어 우리 협회는 ‘의과대학 사회적 책무성 수행과 의료시스템과학교육’을 주제로 기관주관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종태 인제의대 교수의 ‘의과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관점에서 바라본 의료시스템과학’을 다루는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윤석준 고려의대 교수, 김병수 고려의대 교수, 홍윤철 서울의대 교수, 나상훈 서울의대 교수, 보건복지부 진상인 사무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